1. 7월 5일 조정대상지역 11곳 해제... "주택시장 활성화보다 절세에 효과적"
- 5일부터 대구 동구, 서구... 경북 경산, 전남 여수, 순천, 광양 등등 11곳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할 예정
- 조정지역해제가 지방에 몰려있어 전반적인 주택 매매시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임
- 그럼에도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해제한 곳에 다주택자들을 중심으로 취득세, 양도소득세 등 세금절감 효과를 얻기 위해 양도, 증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(종부세 부담 줄어서 보유하는 것을 택하는 사람 / 양도세 중가세율 배제를 적용받아 주택매도 후 현금확보해 재투자하는 사람 / 만약 매수자 나타나지 않으면 자녀에게 부담부증여로 세부담분산하는 사람 등)
- 2023년 1월1일부터 증여에 대한 취득세는 시가인정액 적용으로 전보다 세율 증가될 예정
2. 하반기 보험사 리스크 뇌관 RBC -> 부동산PF,대체투자로 이동
- 보험사들은 RBC 비율하락으로 고생했지만 내년에 새로운 건전성지표를 사용할 예정
- 지난해까지 저금리 때문에 주식, 채권 등의 전통적 자산운용만으로는 수익성이 낮아 대출(특히PF)을 늘렸고 이로인해 연체율 급등 (3.4배)
- 따라서, 금감원이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"PF 대출관련 여신감리 강화하라"고 지적
*대체투자 : 주식,채권 이외에 사모펀드, 부동산, 원자재, 선박, 항공기 금융 등에 투자하는 것으로 주식보다 리스크 작고 채권보다 수익성 좋다고 여겨지지만 경기 침체일 땐 큰 손실을 본다 (특히, 요즘은 해외대체투자 부실가능성 높다고 판단됨)
3. 잘나가는 리츠의 굴욕... 공모가 대거 꺼져
- 상반기 신고가를 경신하던 리츠주들이 6월 급락으로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음
-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과 배당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인 까닭 (금리가 오르면 리츠주들이 기초자산을 편입하기 위해 받은 대출금리가 오르고, 대출기간 만료시 리파이낸싱:자금재조달 과정에서 비용상승해서 배당여력 축소로 이어질 수 있어서임)
-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4월 7040원으로 신고가 경신했지만 현 주가가 4875원으로 (공모가 5000원보다) 낮은 가격에 주가 형성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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